ㅣ관내 129개소 일제 조사 실시, 훼손·망실 시설물 신속 보수 마쳐

제천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지원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국가지점번호판 유지관리사업’을 지난 1일 마무리했다.
■ 주소 없는 산악 지역의 국가안전망 역할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의 위치 안내 방식을 통일해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산악이나 해양 등 비거주지역의 위치를 좌표로 나타낸 표지판이다. 등산 중 조난이나 추락 등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조기관이 사고 지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국가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 관내 129개소 일제 조사 및 신속한 정비
시는 지난 4월 16일부터 한 달 동안 금성면 사곡리 일대 등 총 129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펼쳤다. 철저한 현장 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했으며, 훼손되거나 망실된 것으로 확인된 금성면 구룡리와 수산면 서곡리 일대 2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및 재설치를 완료해 시설물 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 지속적인 관리로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
이번 유지관리사업을 통해 시는 산악 지역 내 긴급 구조 체계의 실효성을 한층 더 높였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은 산행 중 응급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권과 직결된 시설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빈틈없는 안전 주소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