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관현악 무대 선보여

제천문화원은 오는 6월 16일 오후 7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133주년 기념 청풍승평계 뿌리 찾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예술단으로 평가받는 ‘청풍승평계(淸風昇平契)’의 역사와 예술정신을 재조명하고,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난계국악단 초청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국악관현악과 청풍승평계 창작곡 헌정, 협주곡, 성악 무대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높은 수준의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국악의 향연
공연은 국악관현악 ‘역동의 강’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피리협주곡 ‘바람결’, 창작판소리와 국악관현악으로 재구성한 ‘청풍승평계’, 가야금병창 협주곡 ‘신사철가·꽃타령·까투리타령’, 설장고 협주곡 ‘ODYSSEY-긴 여행’ 등이 무대를 채운다.
여기에 남성성악앙상블그룹 B.O.S와 국악관현악이 함께하는 ‘첫사랑’, ‘Il mondo’, ‘바람의 노래’ 무대까지 더해져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감동을 전한다.
■133년 전 청풍의 소리, 지역문화의 자긍심을 깨우다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은 “청풍승평계는 음악과 풍류를 통해 지역 공동체와 문화를 이어온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공연이 133년 전 청풍에서 시작된 우리 음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문화의 자긍심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제천문화원 사무국(제천시민회관 3층)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공연장 입장 역시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제천문화원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