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기후변화 대응 위한 자연친화적 물순환 체계 구축 본격화
ㅣ2035년까지 단계적 사업 추진… 도시 침수 예방 및 환경 개선

제천시가 기후부 주관 ‘물순환촉진구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는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 침수와 가뭄 등 물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치열한 경쟁 끝에 제천시를 포함한 전국 4개 지자체가 최종 이름을 올렸다.
■ 통합 물관리 체계로 도시의 물순환 회복
그동안 제천시는 도시 내 불투수면 증가로 발생하는 물순환 왜곡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공모에서는 ▲물순환 회복을 위한 저영향개발(LID) ▲제천천 활용 용수 공급관로 사업 ▲용두천 복개 복원사업 등 통합 물관리 체계 구축 계획을 제시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제천시는 물순환 취약성 종합평가에서 취약성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되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향후 사업이 본격화되면 도시 전반의 물순환 기능이 회복되어 시민들의 생활 환경이 한층 쾌적하고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2035년까지 단계적 사업 추진, 물순환 선도도시 기대
기후부가 종합계획 수립을 마치면 제천시는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돌입한다. 시는 기후부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물순환 모델을 완성하고, 기후 위기에 강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물순환 도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그간 추진해 온 물관리 정책의 결실이라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물순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