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유가족 목소리 경청 및 위로금 지급 점검… 제천시와 충북도 힘 모은다

제천시가 제천화재참사 유가족들과 함께 진정한 위로와 화합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자리는 유가족들의 고충을 깊이 살피고, 현안인 위로금 지급 과정을 투명하게 점검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유가족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 유가족 목소리 경청과 행정적 지원 다짐
지난 5월 31일 열린 간담회에는 최승환 제천부시장과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도지사 권한대행)가 참석해 유가족 대표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만남은 앞서 5월 23일 열린 유가족 총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하고, 현재 진행 중인 위로금 지급 절차를 면밀히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충북도·제천시, 상생과 치유 위한 행보 본격화
최승환 부시장은 유가족의 깊은 슬픔에 공감하며 위로금 지급이 지체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자리가 단순한 행정 점검을 넘어, 유가족과 지역사회가 갈등을 봉합하고 치유와 화합으로 나아가는 실질적인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동옥 행정부지사 또한 충청북도가 제천화재참사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부지사는 유가족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제천시와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희생자 가족들의 아픔을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며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