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김홍철 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전격 방문… ‘반값열차’ 공약 탄력
ㅣ선거구 조정으로 늦게 공천된 김 후보 격려… 광역교통 복지 확대 공감대 형성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가 제천을 방문해 김홍철 충북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를 전격 격려 방문했다.
신 후보는 18일 민주당 소속 지역 후보들과 함께 제천 중앙교차로에서 출근길 시민 인사를 마친 뒤, 다음 일정인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하던 중 제1선거구 김홍철 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를 깜짝 찾았다. 지역 정가에서는 선거구 조정 여파로 비교적 늦게 공천이 확정된 김 후보의 기를 살려주고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 철도기관사 출신 김홍철 후보, ‘충북종단열차 확대’ 정책 건의

제천의 철도기관사 출신인 김홍철 후보는 이날 사무소를 찾은 신 후보에게 현장의 경험을 살린 굵직한 교통 정책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영동에서 시작해 청주, 충주, 제천, 단양을 잇는 ‘충북종단열차’의 운행 확대와 전폭적인 도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신용한 도지사 후보는 청주와 청주공항, 오송을 잇는 충북 북부권의 접근성 개선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신 후보는 “충북도민의 광역교통 복지 확대라는 큰 틀에서 충북종단열차 운행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도지사 후보가 전폭적인 검토 의사를 밝힘에 따라, 김 후보가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반값 열차 추진’과 ‘충북선 고속화 및 운행 확대’ 공약도 향후 실현 가능성을 높이며 지역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게 됐다.
■ 현수막에 응원 메시지 남기며 ‘원팀’ 결속 다져

신 후보는 정책 대화를 마친 뒤 김 후보 선거사무소 내 홍보 현수막에 “제천 최고 일꾼, 김홍철, 파이팅!”이라는 친필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격려했다. 이후 배웅을 받으며 제천시청 기자회견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김홍철 후보 측 관계자는 “이번 신용한 도지사 후보의 전격 방문은 단순한 일회성 격려를 넘어, 철도 전문성을 갖춘 정책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당내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