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탁사정 계곡 야영객 신고로 출동, 소방 당국 1시간 만에 화재 진압
ㅣ인명 피해 없이 임야 150㎡ 소실… 경찰, 현장서 실화 추정 남성 연행

17일 오후 충북 제천시 봉양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된 가운데, 현장에서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 맞은편 계곡서 피어오른 연기… 신속한 신고가 대형 화재 막아
소방 당국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 26분경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 산 19 일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탁사정 계곡에서 야영을 하던 한 시민이 맞은편 계곡에서 산림 쪽으로 연기와 불꽃이 솟아오르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 인원 46명 투입해 1시간 만에 완진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 46명과 장비 15대를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했다. 불은 출동한 대원들의 집중적인 진화 작업으로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후 4시 27분경 완전히 꺼졌다.
■ 현장서 용의자 연행, 인명 피해는 없어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임야 약 150㎡가 소실되었으나 별다른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화재 현장에서는 불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경찰에 곧바로 연행되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