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민관 합동 점검으로 사각지대 해소, 안심 의료 환경 조성 박차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보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천시가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제천시보건소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관내 주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 의료기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 우려가 큰 의료시설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관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시설 규모와 환자 특성을 고려하여 선정된 종합병원 2개소, 병원 1개소, 한방병원 1개소, 정신병원 1개소, 요양병원 5개소 등 총 10개 기관이다.
■ 분야별 민간 전문가 참여로 점검 실효성 확보
보건소는 이번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이들은 의료법 준수 여부를 포함해 소방 시설의 작동 상태, 전기·가스 설비의 안전성 등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에 대해서는 대피 경로 확보 및 소방 시설 유지 관리 상태를 더욱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 신속한 사후 조치로 안전 관리 선순환 체계 구축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도 철저히 이루어진다.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인은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구조적 보강이나 예산 투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개선 권고와 함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관이 노인과 어린이 등 안전취약계층이 밀집한 시설인 만큼 빈틈없는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의 안전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