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세명대 상생캠퍼스서 60여 명 수강생 참여 속 힘찬 첫걸음
ㅣ이영표 상임회장·박영기 의장 등 지역 인사 대거 참석해 실천 강조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영표)가 기후위기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갈 환경 리더 양성을 위해 ‘제31기 시민환경지도자대학’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8일 오후 2시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2층 강의실에서 수강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기 시민환경지도자대학(이하 환경대)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표 상임회장을 비롯해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윤동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장과 임원, 김춘남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시의원, 운영위원, 관계 공무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수강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 일상 속 실천과 환경 리더의 역할 강조

이영표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천 시민환경지도자대학이 유네스코 공식 교육 프로젝트로 인증받은 명실상부한 환경 교육의 산실임을 강조했다.
이 상임회장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지구 온도가 상승할 경우 직면하게 될 생태계 파괴와 해수면 상승 등의 재난을 경고했다. 이어 교육 과정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생활 속 작은 실천 목표를 세워 환경 지킴이로 거듭나길 당부했다.
박영기 시의장은 축사에서 환경 문제 해결이 곧 인류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가치임을 피력했다.
박 의장은 그동안 환경대를 수료한 많은 이들이 지역 곳곳에서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가꾸는 든든한 자양분이 되었다고 격려하며, 이번 31기 수강생들 역시 넓은 시야와 실천력을 갖춘 환경 리더로 성장해 주기를 주문했다.
김윤동 총동문회장은 30기까지 총 1,577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환경대 총동문회의 위상과 지역사회 내 활약상을 소개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 회장은 교육 이수를 발판 삼아 수료생들이 30여 개 동아리에 소속되어 지역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배움을 실천으로 옮겨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주인공이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 체계적인 14주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준비

본식에서는 31기 수강생들은 환경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수강생들은 선서를 통해 생태 보호와 생명 윤리를 되새기고, 교육 기간 진지한 자세로 참여해 제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지도자로 성장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김혜영 사무국장의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이영표 상임회장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며 수강생들의 학구열을 높였다.
이번 31기 수강생들은 오는 7월 8일까지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총 14회에 걸친 심도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교육 과정은 유엔(UN)이 채택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와 연계해 환경 첫걸음,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정책 및 실현 방안, 초미세먼지 대처법, 공원 관리, 선진지 견학, 지속 가능 발전과 기후 위기, 심리상담, 제천시 자원순환 우수시책 등 이론과 현장 실습을 아우르는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