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비룡담저수지·명암리 임도 등 주요 현장 직접 확인… 선제적 재난 예방
제천시가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와 사면 붕괴 위험이 있는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고강도 집중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일 비룡담저수지, 봉양읍 명암리 임도시설, 장평리 지하차도 등 재해 위험도가 높은 주요 시설 3곳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와 다가올 우기를 대비해 지반 약화로 인한 토사 유출 등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저수지부터 지하차도까지 꼼꼼히 확인
비룡담저수지에서는 해빙기 시설 안전 상태와 더불어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둔 저수지 물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봉양읍 명암리 임도시설에서는 해빙기 낙석 등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장평리 지하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 시설 및 관리 체계를 면밀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최승환 제천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각 부서의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지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했다.
■ 사계절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 구축
제천시는 지난 2월 해빙기 점검을 시작으로 시기별 맞춤형 안전 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4월 집중안전점검에 이어 5월 우기 전 점검, 6월 장마 및 집중호우 대비 점검까지 단계별로 대응해 재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할 방침이다.
■ 최승환 권한대행 “시민 안전이 최우선… 현장 중심 행정 펼칠 것”
최승환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의 양상이 변하고 지반 약화 위험이 커지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현장 관리가 재난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