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투혼의 무실점 수비… 원정서 귀중한 승점 1점 확보
제천시민축구단이 지난 5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양주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기록하며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이번 경기는 지난 2025 시즌 준우승팀인 강호 남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치러진 만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으나, 제천시민축구단은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접전을 펼치며 전반을 팽팽한 탐색전 속에 마쳤다.
■ 퇴장과 PK 위기 극복한 ‘진흙탕 투혼’
후반 들어 경기는 긴박하게 흘러갔다. 미드필더 정혁(8번)이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퇴장을 당하며 제천은 수적 열세에 빠졌다. 위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27분경 부상에서 복정복귀한 주호연이 페널티킥(PK)을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제천의 뒷심은 매서웠다. 집중력을 잃지 않은 수비진과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기며 골문을 굳게 지켜냈다. 10대 11의 불리한 상황에서도 선수들은 끝까지 역습을 시도하며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 위기 속 빛난 결속력… 다음 타겟은 세종 원정
축구단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발휘해 얻어낸 값진 결과”라며 “남은 경기에서도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고비를 넘기며 팀 결속력을 확인한 제천시민축구단은 오는 4월 11일(토) 오후 2시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세종SAFC를 상대로 시즌 네 번째 원정 경기에 나선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