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검증된 해결사 자처, “시민의 목소리 성과로 보답할 것”
충청북도의회 김호경 의원이 1일,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제천시 제2선거구 도의원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지난 4년간의 의정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제천’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4년 전 제천의 목소리를 충북도에 당당히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며 “말보다 성과로 증명해온 지난 시간은 오직 제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여정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시의원 8년의 풍부한 기초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도의회에 입성한 후, 제천이 충북도 예산 배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치열하게 활동해왔음을 강조했다. 특히 도비 확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청풍호반과 의림지를 잇는 체류형 관광 벨트 구축 지원, 최근 3년간 연속된 교육 예산 증액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 ‘힘 있는 재선’의 필요성 강조… “준비된 전문가가 결과 만든다”
김 의원은 제천이 실질적인 자생력을 갖춘 강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도정의 생리를 정확히 알고 인맥과 경험을 갖춘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초선이 배움의 시기를 거친다면, 재선은 곧바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해결사”라며 “제천의 몫을 빼앗기지 않고 당당히 찾아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김 의원이 제시한 ‘더 큰 제천’을 위한 5대 핵심 비전은 다음과 같다.
■ 경제 혁신과 관광 랜드마크 조성
우선 경제 분야에서는 투자 유치 패러다임을 전환해 제천을 자생적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업 유치 투자 보조금의 도비 분담 비율 상향을 위한 조례 정비와 원도심(교동, 남현동, 화산동, 신백동 등) 도시재생 가속화, 스마트 주차 시스템 도입 등을 약속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금성, 청풍, 수산, 덕산, 한수면을 잇는 남부권 체류형 관광 벨트를 완성해 제천을 대한민국 대표 ‘레이크 파크’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천연물 지식산업센터와 연계한 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도 주요 공약에 포함됐다.
■ 미래 교육과 체감형 복지 실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학교 시설의 전면 현대화와 스마트 디지털 학습 환경 구축을 제안했으며, 고교생 해외 연수 프로그램 확대 등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도입할 계획이다.
복지 측면에서는 방문요양사와 사회복지사 등 돌봄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청년들의 정착을 돕는 ‘청년 활력 스테이션’ 구축과 창업 펀드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친화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농촌 마을 주거 환경 정비와 로컬푸드 유통 체계 고도화를 통한 ‘돈 버는 농촌’ 실현, 시니어 친화형 생활 체육 시설 확충 등 시민 생활 밀착형 공약도 덧붙였다.
김 의원은 “연습할 후보가 아니라 성과를 낼 전문가가 지금 제천에 필요하다”며 “16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초심으로 사리사욕 없이 원칙과 소신을 지켜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공감하는 살고 싶은 제천, 내일이 더 희망찬 제천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호경 의원은 제천고와 세명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공학석사 출신으로, 제천시의회 의장과 충북도의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내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