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고통 겪은 유가족에 실질적 위로… 공정·합리적 운영 방침
제천시가 화재참사 희생자들을 향한 실질적인 지원과 위로의 길을 연다.
시는 지난 3월 31일 오후 4시 시청 회의실에서 ‘제천화재참사 희생자 위로금 심의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회 운영의 첫발을 뗐다.
■ 전문가 10인 구성… 추모와 위촉식 진행
최승환 제천시장 권한대행이 위원장을 맡은 이번 위원회는 교수와 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 10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회의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엄숙하게 시작되었으며, 이어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향후 운영계획 및 그간의 추진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마지막 순서로 자유로운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지며 위로금 지급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 4월 말 2차 회의… 지급 규모 등 최종 확정
최승환 권한대행은 “오랜 시간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견뎌온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위원회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천시는 오는 4월 말 제2차 회의를 열어 위로금의 구체적인 규모와 지급 절차 및 계획을 최종 심의·의결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지역사회의 상처를 보듬는 행정적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