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2년 차 이하 집합교육·3년 차 이상 사이버교육 구분 시행
ㅣ4월 8일부터 제천문화회관서 집합교육… 주말반도 운영

제천시가 지역 내 민방위대원 6,078명을 대상으로 비상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민방위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대원의 연차에 따라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이론과 체험을 병행해 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 연차별 맞춤형 교육… 핵화생방·응급처치 등 실습 병행
교육 이수 시간은 연차별로 상이하다. 1~2년 차 대원은 4시간의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각각 받아야 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기본소양을 비롯해 핵화생방 대응, 응급처치, 화재 안전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대원들이 비상 상황에서 자신과 이웃을 보호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 집합교육 4월 8일 시작… 주말 교육으로 편의 제공
집합교육은 4월 8일부터 17일까지 제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총 9회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평일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대원들을 배려해 4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주말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스마트민방위 누리집’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다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인 5월 21일부터 6월 3일까지는 관련 법령에 따라 모든 민방위 교육이 일시 중단된다.
■ 신분증 지참 필수… 미이수 시 과태료 부과 주의
교육 참석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과 본인 확인용 휴대전화를 지참해야 한다. 상반기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은 하반기 보충교육을 받아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예기치 못한 재난과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준비 과정”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