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31일 여성문화센터서 개강식, 실버케어·홍보마케터·조리실무사 등 3개 과정 돌입
ㅣ김춘남 센터장 “자신의 이름으로 다시 시작하는 의미 있는 도전, 든든한 동반자 될 것”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김춘남)가 31일 여성문화센터 1층에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2026년 직업교육훈련 3개 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디지털 전환 등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 산업 환경에 발맞춰 현장 투입이 즉시 가능한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춘남 센터장과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 한명숙 부의장을 비롯해 여성가족과 관계자,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최은경 총괄부장은 화면을 통해 이번 기수들이 참여하게 될 3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새일센터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 실버케어 전문가 양성과정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관련 자격 보유자를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케어를 실현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노인에 대한 이해와 통합 돌봄 개념을 바탕으로 신체,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학습한다. 수료 후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복지와 의료, 돌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 오피스 홍보마케터 양성과정
사무행정 역량과 홍보·마케팅 실무를 동시에 갖춘 현장형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제작, 숏폼 콘텐츠 기획, 온라인 광고 마케팅 운영 등 최신 디지털 기반 홍보 실무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직접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며, 수료 후 취업과 창업을 아우르는 사후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 바로 취업! 조리실무사 양성과정
따뜻한 한식의 가치를 바탕으로 급식 및 외식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 교육이다.
총 180시간에 걸쳐 조리 이론과 실기, 위생 및 안전 관리 등을 폭넓게 배운다. 다양한 한식 조리 실습과 단체 급식 조리 경험은 물론,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등 취업 준비 교육을 병행해 수료 즉시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자신의 이름으로 다시 시작하는 날”… 제천시·새일센터, 든든한 취업 지원 약속

김춘남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교육이 시작되는 날이 아니라 한 사람의 시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고, 나 자신의 이름으로 다시 시작하는 특별한 날”이라며 “과정을 하루하루 성실하게 채워가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면 어느 순간 삶이 확연히 달라져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김 센터장은 “새일센터는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취업과 직장 적응까지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승환 부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하신 수강생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첫걸음이 낯설고 어렵겠지만, 동료들과 서로 의지하며 훌륭하게 완주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또한 최 부시장은 “제천시 역시 이번 훈련 과정이 실제 취업과 원활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여성 취업의 든든한 버팀목…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성평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정을 받아 지역 여성의 경력 유지와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돕는 여성 취업 전문기관이다.
김춘남 센터장과 최은경 총괄부장을 필두로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한 취업 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 연계,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하고 싶은 여성이 자신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생애주기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