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시민회관서 제11회 추모식 개최, 안보 의식 고취와 보훈 정신 확산
제천시 재향군인회가 제1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영환 회장이 이끄는 제천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27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서해수호 55용사의 공헌을 기리는 추모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된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장병들을 기억하기 위한 국가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는 최승환 제천시장 권한대행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포함해 국가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일반 시민들이 참석해 영웅들의 넋을 위로했다. 추모식은 진혼무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모사 및 추모시 낭독, 결의문 제창, 만세삼창,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회장은 서해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살아남은 우리들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시민 모두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최승환 권한대행은 우리가 누리는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분들의 고귀한 노력 덕분이라며, 55용사의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 호국보훈의 가치 확산과 안보 결의 다져
제천시 재향군인회는 이번 추모식을 통해 지역 사회 내 보훈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의 결집된 안보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 제창을 통해 호국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굳건한 안보 태세를 다짐했다.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영의 희생을 알리는 다양한 기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