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복지·경제·교육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공약 제시

이충형 전 국민의힘 중앙당 대변인이 25일 정책 브리핑을 열고 제천시의 미래를 위한 사회 분야 9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의 삶을 직접 돌보는 생활 밀착형 정책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및 경로당 복지 확대
이 예비후보는 가장 먼저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약속했다. 무임 교통카드를 지급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여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현재 평일 위주로 운영되는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을 주말까지 확대해 경로당을 실질적인 생활 복지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교육·청년 지원을 통한 미래 투자
교육 분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매달 10만 원 상당의 ‘꿈나무 바우처’를 지급하는 안을 내놓았다. 이 바우처는 지역 내 학원과 서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한 이러닝(E-learning) 시스템 도입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정책으로는 ‘청년 시장’ 제도 도입과 시장 직속 청년 일자리 센터 운영, 공공 임대주택 공급 등을 통해 청년들이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지역 자산 브랜드화 및 인프라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풍호의 ‘내수면 국가어항’ 지정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를 통해 국비 사업을 유치하고 청풍호를 내륙형 어항 경제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캐나다 퀘벡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제천 겨울축제’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브랜드화함으로써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서는 국립 보훈병원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와 예산 확보를 우선 과제로 꼽았다.
■ 통합의 리더십과 공직 사회 혁신
이 예비후보는 지역 내 갈등을 아우르는 ‘통합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실력 있는 공직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인사 시스템을 구축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 예비후보는 “복지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말뿐인 약속이 아닌 실천하는 시장으로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