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4월 19일까지 역대 최장 기간 운영… 청풍호반 물들이는 분홍빛 향연
(재)제천문화재단이 오는 4월 4일부터 19일까지 ‘제30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축제는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행사로, 청풍면 주민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상생형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재단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더 많은 관광객이 청풍의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기간을 대폭 확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이 집중되는 본행사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열리며, 거리 공연과 영화 상영, 다채로운 포토존 운영 등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본행사 기간 외에도 축제 기간 중 매주 주말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버스킹 공연 등을 상시 운영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청풍호의 수려한 경관과 벚꽃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공간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 도심 속 벚꽃 파티… 세명대학교 ‘새봄 축제’ 병행
청풍호뿐만 아니라 제천 시내권에서도 벚꽃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세명대학교에서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학생들을 중심으로 ‘벚꽃 새봄 축제’가 열린다. 이어 주말인 11일과 12일에는 대학교 일원에서 공연과 벼룩시장(플리마켓)이 진행되어, 청풍호반과 도심을 잇는 풍성한 벚꽃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주민 참여형 축제로 지역 경제 활력 기대
이번 축제는 청풍면 물태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관람형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제30회 청풍호 벚꽃축제가 주민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뜻깊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청풍호 케이블카, 유람선, 비봉산 등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해 제천만의 특별한 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제30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043-641-487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