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세명대 한방병원·예성요양병원과 협력, 65세 이상 및 장애인 일상 복귀 지원
제천시는 지난 5일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예성요양병원과 함께 ‘제천 온(溫)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이 가정으로 돌아간 뒤, 돌봄 공백으로 인해 다시 병원이나 시설을 찾는 이른바 ‘사회적 입원’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유기적인 지원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특히 제천시는 지난 1월 20일 명지병원, 서울병원과 이미 퇴원 환자 연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협력 의료기관이 더욱 확대됨에 따라, 지역 내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촘촘한 통합돌봄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 ‘제천형 통합돌봄 체계’로 재입원 악순환 끊는다
그동안 많은 퇴원 환자가 가정 복귀 후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해 건강이 다시 악화하거나 재입원하는 사례가 반복되어 왔다. 제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와 돌봄이 하나로 연결되는 ‘제천형 통합돌봄 체계’를 공고히 하여 이러한 악순환을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병원 측으로부터 퇴원 예정 환자의 정보를 공유받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함으로써, 환자가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퇴원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환자를 돌보는 통합 돌봄의 핵심 과정”이라며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본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