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관내 중학생 10명 대상, 사서 업무 체험 및 봉사 실적 등 혜택 풍성
청소년들이 도서관의 심장부인 사서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이 열린다. 제천시립도서관은 2026년 제5기 청소년 사서 ‘북틴(book-teen)’을 모집하며 지역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 지원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운영의 핵심인 사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청소년들이 책과 소통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관내 중학생 10명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명예 사서로서 활동하게 된다.
■ 사서의 일상부터 서평 작성까지 다채로운 체험
북틴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도서 대출 및 반납, 도서 분류 등 사서의 기초 실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다. 단순히 업무 보조에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시각으로 책을 분석하는 서평 작성과 이용자들을 위한 주제별 도서 추천 등 창의적인 큐레이션 활동에도 참여하며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거듭날 예정이다.
■ 우수회원 전환 및 봉사 실적 등 다양한 인센티브
참여 학생들에게는 실효성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활동 기간 중 봉사활동 실적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도서 대출 권수가 늘어나는 도서관 우수회원 전환 혜택도 제공된다.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에게는 제천시립도서관 명예사서증이 수여되어 자긍심을 높여줄 계획이다.
■ 3월 11일부터 접수 시작… 미래 사서들의 도전 기다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1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희망자는 제천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북틴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도서관이라는 공간과 사서라는 직업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책을 사랑하고 도서관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북틴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043-641-386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