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장락동에 위치한 장락사(장락선원)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장락사 신도회는 지난 2월 24일, 교동 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신도들의 정성 모아 희망의 메시지 전달
이날 기탁식에는 장락사 신영희 신도회장과 신도회 관계자, 함미경 교동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가구의 생계비 지원 및 지역 복지 사업비로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신영희 신도회장은 “신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 민관 협력으로 촘촘한 복지 그물망 구축
함미경 교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귀중한 성금을 쾌척해 준 장락사 주지스님과 신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함 동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교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장락사는 매년 정기적인 기부와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 증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 역시 종교계가 지역사회 고통 분담에 동참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