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근로 권익 보호 사각지대 해소 위해 11월까지 전문 노무사 상담 운영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등 노동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을 위해 구원투수로 나선다. 협의회는 법률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 계층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2026년 무료 노동법률상담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복잡해지는 노동 환경 속에서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찾지 못하는 노동자들에게 전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전문 노무사가 직접 맡아 실효성을 높였다.
■ 임금체불부터 산재까지 노동 전반 상담 지원
상담 범위는 노동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갈등 전반을 아우른다. 구체적으로는 임금체불 및 퇴직금 관련 분쟁, 부당 해고나 징계에 대한 대응, 근로계약서 작성 및 근로조건 위반 사항, 산업재해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이다.
특히 법적 대응 비용이나 정보 부족으로 상담을 망설였던 저임금 노동자와 영세 사업장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평일 상시 운영으로 문턱 낮춰
상담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도움을 원하는 노동자는 제천시 내토로35길 17에 위치한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사무국 대표번호(043-645-5800)를 통해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협의회 관계자는 “노동자가 자신의 소중한 권리를 정확히 인지하고 법적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지역 내 법률 서비스 문턱을 낮춰 공정하고 안정적인 노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