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워크온 걷기 챌린지 및 고혈압·당뇨 인식 팔찌 배부 병행

제천시보건소가 설 명절 전후 이완되기 쉬운 시민들의 건강 관리를 돕고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 명절 기간 식습관 변화와 신체활동 감소로 인한 건강 악화를 막고, 시민 스스로 혈압과 혈당 수치를 인지하게 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모바일 앱 ‘워크온’ 활용, 일상 속 걷기와 혈관 관리 유도
제천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챌린지를 도입했다. 이번 챌린지는 2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단순히 걷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본인의 혈압이나 혈당 중 하나를 직접 측정하고 확인하는 과제를 포함했다.
이는 자신의 혈관 수치를 정확히 아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시작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건강 생활 실천이 일상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인식 팔찌 도입으로 응급 상황 대비 및 경각심 고취
보건소는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고혈압과 당뇨병 인식 팔찌 제공 사업도 병행한다. 인식 팔찌는 환자 스스로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할 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저혈당 쇼크나 혈압 급상승 등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환자의 상태를 즉각 파악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순덕 제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스스로의 혈관 건강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워크온 챌린지와 인식 팔찌 배부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이 지역 사회에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 및 챌린지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043-641-3052)를 통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