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안전관리패키지 및 시설현대화 사업비 확보, 고추시장 등 4개소 집중 개선

제천시가 정부와 광역지자체의 전통시장 관련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전통시장의 안전 강화와 시설 현대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제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제1차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과 충청북도 주관 ‘2026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대상지로 관내 주요 시장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도비를 포함한 대규모 사업비를 확보해 시장 환경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 국비 3억 확보, 화재 위험 근본적 차단에 주력
먼저 중기부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에는 제천 고추시장과 덕산전통시장 두 곳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4억 3천만 원 중 국비 3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노후 전기설비와 소방시설을 전면 개보수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의 주요 원인이 되는 낡은 전기 배선을 정비하고 분전반을 교체하는 등 안전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충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 시설 현대화로 쾌적한 쇼핑 환경 조성
충북도 시설현대화사업에는 내토시장, 역전한마음시장, 고추시장 등 3개 시장이 선정되어 도비 1억 7천4백만 원을 포함한 총 2억 3천9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내토시장 고객지원센터 외벽 보수 ▲고추시장 경관 정비 ▲역전한마음시장 화장실 보수 등이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한 편의시설을 쾌적하게 정비하여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안전은 전통시장 활성화의 가장 핵심적인 전제 조건”이라며 “철저한 시설 현대화와 안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우리 지역 전통시장이 경제의 든든한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