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근속 청년 최대 300만 원, 채용 기업 600만 원 지원… 2월 1일부터 접수

제천시가 청년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청년·기업 지원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10일까지 2026년도 첫 참여 신청을 받으며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청년 근로자에게는 ‘장기 근속’ 동기 부여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 사업’은 관내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청년이 일정 기간 근속할 경우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 신청 후 1년 근속 시 100만 원, 2년 근속 시 200만 원을 지급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관내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기업체에 정규직으로 재직 중이어야 한다.
■ 지역인재 채용 기업에는 ‘경영 부담’ 완화
기업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사업’은 지역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해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지역인재를 채용한 5인 이상 기업체가 대상이며, 1년 근속 시 기업에 6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이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선행 신청 필수… “청년 정착 위한 든든한 버팀목 될 것”
이번 인센티브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과 기업은 반드시 정규직 채용일을 기준으로 지정된 기간 내에 참여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는 경제적 자립 기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별 세부 요건과 신청 서식은 제천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제천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과 청년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