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남부 5개 면 주민 접근성 향상… 치매 사각지대 해소 기대

제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원거리 지역인 남부 5개 면 주민들을 위해 그동안 출장 형태로 운영해 온 남부분소를 올해 2월부터 상시 운영 체계로 전환한다.
이번 상시 운영 전환은 지역 주민과의 신속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치매 관리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그간 겪어온 이용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 경로당 순회 검사 등 ‘찾아가는 서비스’ 강화
치매 전문 인력이 남부 5개 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선제적 대응이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만 60세 이상 무료 검진… 예방 프로그램 병행
치매 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 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연중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월부터 본격 가동되는 남부분소에서는 검진 외에도 치매 발생 위험 요인 파악, 예방 실천 교육, 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해 어르신들의 뇌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 치매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그물망 행정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에도 조기 검진 사업을 통해 시민 4,900명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왔다. 센터 관계자는 “남부분소 상시 운영으로 농촌 지역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조기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치매안심센터 남부분소(☎043-641-308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