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도내 청년 창업가 250명 선착순 접수… 생애 1회 30만 원 지원
ㅣ마케팅·세무 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 병행 제공으로 내실 강화

충청북도가 도내 청년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경영 의욕 고취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충북도와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오는 26일부터 ‘2026년 청년 소상공인 창업응원금 지원사업’ 1분기 참여자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도내 청년 소상공인에게 생애 1회 30만 원의 응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마케팅과 세무회계 등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온라인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제공되어 초보 창업가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 2023년 전국 최초 도입 후 3,600여 명 혜택… 지역 경제 선순환 기대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이래 2025년까지 총 3,665명의 청년이 지원을 받으며 충북의 대표적인 청년 지원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충북도는 올해 총 1,050명의 청년 소상공인을 지원 목표로 설정하고, 분기별 모집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사다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만 19~39세 신규 창업자 대상… 우수 기업 우선 지원 혜택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청북도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2019년 1월 1일 이후 신규 창업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발급이 가능해야 한다. 특히 도 인증기업이나 청년친화 강소기업, 착한가격업소, 사업 관련 특허 보유 기업은 우선 지원 대상자로 분류되어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 이메일 및 방문 접수 가능…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사업에 참여했던 한 청년 소상공인은 “창업 초기 막막했던 시기에 응원금과 더불어 마케팅, 세무 교육 등을 함께 안내받아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닦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청은 이메일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방문 접수도 병행한다. 분기별 예산이 소진될 경우 선착순으로 마감되므로 빠른 신청이 유리하다.
곽인숙 충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 소상공인들의 사기 진작이 곧 충북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 누리집이나 대표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