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시민 참여 공개투표 통해 ‘시민이 주인인 구단’ 가치 실현
ㅣ제천의 자연과 신뢰 담은 방패형 디자인… 59.4% 압도적 지지

제천시민축구단이 구단의 얼굴이 될 최종 공식 엠블럼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비상을 예고했다. 이번 엠블럼 선정은 시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결정함으로써 ‘시민이 주인인 구단’이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시민과 함께 만든 정체성… 민주적 선정 절차 빛나
제천시민축구단은 구단의 상징물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2단계 절차를 밟았다. 먼저 선정위원회의 전문적인 심의를 거쳐 후보안을 압축한 뒤, 이를 바탕으로 시민 공개투표를 연계해 공정성과 대중성을 모두 확보했다.
지난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시민 공개투표 결과, 전체 득표율 59.4%를 기록한 2안이 최종 공식 엠블럼으로 선정됐다. 2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 모두에서 과반의 지지를 얻으며 시민들의 폭넓은 공감과 선호를 고르게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제천의 자연과 신뢰 상징… 하나 된 공동체 의미 담아
확정된 공식 엠블럼은 제천을 하나로 잇는 안정과 신뢰를 시각화하는 데 집중했다. 엠블럼의 전체적인 방패형 구조는 시민과 선수를 보호하는 책임감을 나타내며,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구단의 굳건한 의지를 상징한다.
중앙에 배치된 산과 선형 패턴은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지역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는 제천시민축구단이 단순한 스포츠 팀을 넘어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심축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