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전년 대비 주문 건수 67%·매출액 65% 동반 급성장
ㅣ시스템 고도화 및 배달료 지원 확대로 제2도약 시동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가 지난 한 해 동안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플랫폼으로 우뚝 섰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를 몰아 올해 시스템 고도화와 지원책 강화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
■ 역대 최고 성적표 거두며 지역 밀착형 플랫폼 안착
배달모아의 2025년 전체 주문 건수는 11만 6,142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67%라는 경이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65% 상승한 31억 6,100만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부담 속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공공 플랫폼으로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 사용자 편의성 대폭 개선… 4월 중 UI·UX 전면 개편
제천시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사용자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시스템 고도화에 착수한다. 오는 4월 완료를 목표로 위치 기반 서비스를 도입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이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 소상공인 배달료 지원 강화로 상생 생태계 조성
배달료 부담을 덜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이어진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가맹점이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주문 금액에 따라 건당 1,000원에서 최대 3,000원까지 배달료를 지원해 왔다. 올해도 이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 배달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공공배달앱으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시스템 고도화 과정에서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며 사랑받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