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본청 186명 오는 15일까지 접수, 읍면동 94명 별도 모집
ㅣ최저시급 10,320원 적용 및 주휴·연차수당 등 복지 혜택 제공

제천시가 경기 침체와 고용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80명을 대규모 선발한다.
■ 본청 및 읍면동 총 280명 선발… 거주지 방문 신청
이번 모집은 본청 선발 186명과 읍면동 선발 94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액이 4억 5,300만 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본청 선발 인원은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시청과 사업소, 관광지 등 관내 전역에 배치된다. 읍면동 선발은 지역별로 일정과 인원이 다르므로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 최저시급 준수 및 5개월간 안정적 근무 환경 보장
본청 선발자는 2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관내 81개 사업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임금은 2026년 최저시급인 10,320원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이와 별도로 하루 5,000원의 부대비와 주휴수당, 유급 연차수당이 제공된다. 또한 4대 보험 가입을 통해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했다.
■ 민간 일자리 이동 유도 및 공정한 기회 제공
제천시는 저소득층, 여성 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부터는 실업급여 수급 이후 취업 지원 프로그램 이수 조건을 신설하고 반복 참여 제한을 강화했다. 이는 공공근로에 머물지 않고 민간 일자리로의 재취업을 유도하는 동시에, 더 많은 시민에게 공정한 참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조치다.
제천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