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탁구·농구·마라톤 등 선수단 4,200여 명 제천 방문

2026년 새해 시작과 동시에 제천시가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전을 펼친다.
■ 1월 한 달간 4,200여 명 방문… 지역 경제 ‘함박웃음’
제천시는 1월 중 탁구, 농구, 마라톤 등 6개 종목의 전국 대회를 유치했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관계자 등 약 4,200여 명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대규모 인원 유입을 유도해 겨울철 비수기를 겪는 숙박, 음식, 교통 등 민생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 탁구·농구·알몸마라톤 등 종목별 향연 잇따라
스포츠 도시 제천의 1월은 쉴 틈 없는 경기 일정으로 채워진다. 먼저 ‘2026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이 1월 3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제천체육관에서 열려 최정상급 선수 600여 명이 격돌한다. 이어 11일에는 의림지 수변무대 일원에서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대회’가 열려 전국 9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새해의 기운을 만끽한다.
농구 열기도 이어진다. 12일부터 18일까지 ‘2026 자연치유도시 제천 농구 스토브리그’가 열려 850여 명의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하며, 24일부터는 ‘춘계 초등농구연맹 농구대회’가 개최된다. 이외에도 생활체육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17일), 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21일~27일) 등 굵직한 대회가 매주 펼쳐진다.
■ 전략적 스포츠마케팅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제천시 관계자는 “새해 첫 달부터 전국 규모 대회를 잇달아 개최함으로써 제천이 명실상부한 스포츠 중심 도시임을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제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탄탄한 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