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기반 마련 넘어 실질적 감축 성과 목표… 20명 위원 구성해 2년간 활동
ㅣ계획 수립 위주에서 실행·점검 중심으로 기능 대폭 강화

제천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향후 2년간 제천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총괄 심의할 위원회의 공식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번 2기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당연직 위원과 민간위원 등 총 20명으로 꾸려졌다. 앞선 1기 위원회가 정책적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면, 2기는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과 성과 점검에 무게를 두는 ‘실행 중심형’ 기구로 운영될 전망이다.
지난 1기 위원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심도 있는 심의와 자문을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으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과 부문별 세부 이행 과제를 구체화하는 등 체계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비전 공유 넘어 실질적 성과 창출 주력
특히 1기 위원회는 제천시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에 참여해 지방정부와 시민사회의 실천 의지를 결집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2기 위원회는 이러한 동력을 이어받아 실무적인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실효성 있는 감축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 미래 세대 위한 필수 과제, 행정력 집중
김창규 제천시장은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안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켜내기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하며, “1기에서 다진 단단한 기반 위에 2기 위원회의 전문성을 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위원회 운영 및 제천시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자연환경과 기후대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