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장애가족 지원 성과 공유 및 지역사회 통합 논의… “장애와 비장애 교육은 달라서는 안 돼” 공감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순애)가 지난 10일 ‘2025 함께웃는날 &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장애가족 지원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로뎀 중주단과 쿵덕쿵덕 난타팀의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제천장애인부모연대 심명숙 회장의 개회 선언과 김순애 센터장의 내빈 소개 후, 센터의 연간 성과 영상 상영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장애가족 지원 공로… 유공자 표창 수여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 제천시지회 심명숙 회장이 제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강윤미 과장이 제천시의장 표창을 받았으며, 제천시장애인육상연맹 이영애 선수와 김은하 팀장은 국회의원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운영위원장상은 조현묵, 성미연, 이선희에게 수여되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 한인선 회장과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의장, 충북도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교육이 중요” 특강, 부모들 큰 공감 얻어
단성중학교 특수교사 이상목 강사는 ‘장애학생의 미래! 부모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이상목 강사는 “장애와 비장애 학생의 교육은 달라서는 안 된다”며 “실수는 장애 때문이 아니라 누구나 하는 것이며,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참석한 부모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토크&문답 세션에서는 ‘세상이 우리와 함께 변화하는가?’를 주제로 김민서, 손우리, 최민혁, 이상목, 김순애 등 패널들이 참여해 장애와 지역사회의 미래 지향점을 논의했다.
김순애 센터장은 “교육과 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낸 오늘의 성과보고회는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전문적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식대 일부 후원과 핑크봉사단의 재능기부가 더해졌으며, 충북북부권 바하주간활동센터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축하 전시회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장애가족의 안정적 삶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