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선제적 결핵 관리 체계 구축으로 질병관리청 기관 표창 수상하며 모범 사례로 평가

제천시보건소가 결핵 퇴치를 위한 선제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공중보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제천시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와 협력해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식 엑스레이로 조기 발견 및 치료 집중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만 65세 이상 시민 중 경로당·노인복지시설 이용자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 차량이 직접 방문하여 이동식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제공하며, 결핵 의심 소견이 있을 경우 확진 검사까지 무료로 연계하여 조기 발견과 치료에 집중한다. 제천시보건소는 올 한 해 동안 총 1,370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다.
결핵은 2022년 기준 법정감염병 중 사망률 1위 질환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는 고령층은 비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촘촘한 관리 체계로 기관 표창 수상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5년간 지역 특성에 맞춘 결핵 관리 체계를 공고히 해왔다. 고령층, 외국인, 장애인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선제 검진-조기 발견-맞춤형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2025년 실시된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과 잠복결핵감염 전수 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결핵 관리 사업은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검진’, ‘밀접 접촉자 1:1 관리’, ‘잠복 감염자 추적 관리’와 같이 일상 속에서 묵묵히 이루어지는 공공의 보이지 않는 노력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제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고 결핵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