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제천시지구협의회(회장 남성렬)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헌혈 보릿고개’를 극복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26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헌혈 동참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혈액 부족 상황이 심화되는 가운데, 협의회는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며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혈액 부족 심각… 시민 참여로 생명 나눔의 불씨 살려
이번 캠페인은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심각한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겨울을 앞두고 예년보다 빠르게 헌혈 보릿고개가 찾아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시점이었다.


남성렬 회장, 강충원 부회장, 권영규 사무국장 등 협의회 임원과 봉사원들은 이날 광장에 나와 혈액 수급의 위기 상황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2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제천시지구협의회 헌혈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이날 50여 명의 제천 시민이 헌혈 나눔 행사에 기꺼이 함께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혈액 부족 위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지역 공동체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헌혈의 중요성 재조명… “지속적인 관심이 생명을 살린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생명을 선물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소중한 나눔이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제천시지구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펼쳐 1천여 명의 시민이 생명 나눔에 동참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처럼 꾸준한 시민 참여는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유지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남성렬 회장은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나눌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선물이다. 예년보다 심각한 혈액 부족 상황에서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제천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소중한 생명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제천 시민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