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명대학교 간호학과가 미래의 간호 인재들이 임상 현장으로 나아가는 첫 관문을 엄숙하고 따뜻하게 열었다.
18일 오후 3시, 학술관 제1컨퍼런스홀에서는 권동현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거행됐다.
이번 선서식에서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은 임상실습을 앞두고 “나이팅게일의 정신과 사명을 이어받아 전문역량과 사랑을 바탕으로 참된 간호를 실천하겠다”며 간호사로서의 첫 다짐을 힘 있게 밝혔다. 숭고한 직업적 소명을 가슴에 새기는 순간을 맞이한 학생들의 표정에는 설렘과 책임감이 함께 담겼다.
행사장에는 학부모와 내외빈도 대거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권동현 총장, 이명희 충북간호사회 회장, 이혜숙 간호학과 동창회장의 축사와 함께 선서생 학부모들이 준비한 축하영상이 상영되며 따뜻한 응원이 더해졌다.
선서식의 감동은 장학금 수여식으로 이어졌다. 간호학과 교수장학금은 2학년 김소연·전다솜 학생이 받았고,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장학금은 2학년 오정택 학생에게, 간호학과 동창회장학금은 4학년 이지현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어 간호학과 동아리 ‘널싱’과 ‘널뛰기’ 후배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이 무대를 채우며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서예지 간호학과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어떤 현장에서도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참된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