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풍경을 렌즈에 담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몰려왔던 지난 엑스포 현장이, 다시 한 번 ‘작품’으로 되살아났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가 11월 15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전국사진촬영대회’ 심사를 마무리하고 금상부터 입선까지 총 135점의 수상작을 확정했다.
이번 촬영대회는 엑스포 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작가들이 한방·천연물 산업의 가치, 현장의 활기, 제천만의 특색을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하며 열기를 더했다.
다양한 표정의 관람객, 전시관을 밝히는 조명, 자연과 기술이 어우러지는 엑스포 공간이 사진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고, 이를 가장 설득력 있게 담아낸 작품들이 높은 호평을 받았다.
심사 과정은 전문 사진가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완성도, 독창성, 주제 적합성, 현장감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엄정하게 평가가 이뤄졌으며, 출품작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 심사위원들의 고심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번 대회의 금상은 서울의 한상희 작가의 「제천한방엑스포」가 차지했다. 은상은 이정호(경남, 「제천한방축제」), 이재모(충북, 「촬영대회」) 작가에게 돌아갔으며, 동상은 임지현(전북, 「포즈」), 김기만(경기, 「구름속 모델」), 강나영(경기, 「축제장」)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가작·장려·입선 등 다채로운 작품이 선정돼 제천에서의 촬영 여정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김서윤 지부장은 “전국에서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제천을 찾아준 사진작가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출품작들은 엑스포의 가치를 생생하게 드러내며, 사진예술이 지역 홍보에서 얼마나 강력한 힘을 지니는지 다시 확인하게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진을 통해 제천의 매력과 한방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수상작들은 작품집으로 제작되어 상장과 함께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사진촬영대회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가 주관하고 제천시, 제천시의회, 엑스포조직위원회,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