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의 세심한 정책이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지켜주고 있다.
도내 최초로 시행된 ‘주차안심번호 서비스’가 이용자 3천 명을 돌파하며 주민 생활 속 필수 보안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제천시는 지난 2월 ㈜에스엠티엔티와 협약을 맺고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정차 시 휴대전화번호 대신 0504 안심번호를 부착해 불법 홍보문자나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시 초기인 3월에 914명이 신청하며 시작된 서비스는 현재 누적 3,178건에 이르렀다.
여성 이용자 비율이 51.4%로 가장 높고, 특히 30~50대 여성의 참여가 두드러져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시민 의식 수준이 높다는 평가다.
신청자 중 50대가 93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이상에서는 남성 비율이 높아 차량 이용 특성이 반영됐다.
전체 신청의 73.9%는 온라인으로 접수되었고, 나머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뤄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생활 속 보안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2026년 2월 28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시청 누리집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차량용 번호판을 받아볼 수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