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의 송전선 사업을 둘러싸고 제천과 영월 주민들이 공동 행동에 나섰다.
지난 11월 17일, 제천 한전 충북강원건설지사 앞에서 양 지역 주민 90여 명이 ‘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날 영월군민 80여 명은 군청 인근에서 집회를 시작해 제천으로 이동, 제천 시민 10여 명과 합류해 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한전의 일방적인 추진 방식을 비판하며 ▲경과대역 결정의 타당성 부족 ▲의견 수렴 미비 ▲지속적 정보 공개 요구 등을 강조했다.
주민들은 “환경과 안전, 재산권이 걸린 문제에서 지역민의 의견이 무시되고 있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집회는 평화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 공동 행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