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새터민 김명화 강사, 과거 북한에서의 경험과 자유의 중요성 역설
ㅣ심상천 회장 “자유민주주의 소중함 절감… 올바른 통일관 확립 계기”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회장 심상천)는 11월 14일, 지회 교육장에서 회원 및 시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새터민 김명화 강사를 초청해 북한의 실상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듣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누리는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올바른 안보 의식과 통일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남한의 이념으로 통일되어야 진정 행복”
이날 강사로 나선 김명화 씨는 ‘북한 체제와 생활상’을 주제로 본인이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펼쳤다.
김 강사는 먼저 과거 극심한 식량난과 모순적인 배급 체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증언했다.
이어 그는 통일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확고한 견해를 밝혔다. 김 강사는 “물리적 결합이 아니라, 남한의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통일이 되어야만 진정으로 모두가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유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내내 김 강사는 “북한의 참혹한 실상을 직접 겪고 나니, 자유가 충분한 대한민국이 얼마나 좋은지 새삼 느끼게 된다”면서, “우리가 지금 한국에서 당연하게 누리는 이 자유가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것인지 모두가 깨달아야 한다”고 거듭 힘주어 말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제천과의 인연, 배움과 봉사의 삶
특히 김명화 강사는 과거 제천에 거주했던 특별한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때 제천에서 여러 사업을 시도하기도 했다는 그는 “지금은 봉사하는 삶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라며 “요리를 잘해 지금도 김장철이면 김치를 담가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남편과 함께 여주로 이주해 생활하고 있다는 김 강사는,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딸을 뒷바라지하는 한편, 본인 역시 한국사이버대학교에서 북한 관련 학과와 사회복지학 등 3개 전공을 동시에 이수하며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잠시 떠나있지만 2년 뒤에는 다시 제천으로 돌아올 계획”이라며 제천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안보 의식 고취, 통일 기반 구축의 밀알”
교육을 주최한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 심상천 회장은 “북한의 실상을 직접 경험한 새터민 강사님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절감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이 회원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해 평화 통일의 기반을 다지는 데 작은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지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