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해양수산부장관상 첫 수여, 울릉크루즈 승선권·다채로운 경품 마련

제천시가 독도의 날을 맞아 온 국민의 독도 사랑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행사를 연다.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 경일대학교 명예교수)은 오는 25일 제천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독도퍼즐왕·독도퀴즈왕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08년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1만 2천여 명이 참가했던 국내 최대 규모의 독도퀴즈대회를 주관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지적박물관은 그 대회의 17주년을 맞아 ‘의병의 고장’ 제천에서 다시 한 번 독도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를 준비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24일 오후 6시까지 지적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완료해야 하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가번호를 부여받게 된다.
이범관 관장은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 국민의 주권 의식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독도의 가치를 되새기고, 올바른 영토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대회는 특히 해양수산부의 관심과 후원 속에 열리며, 행사 역사상 처음으로 해양수산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해 울릉크루즈(주)에서 제공한 포항–울릉도–독도 왕복 승선권 15매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 밖에도 독도교육 우수 지도교사를 위한 별도 시상식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마련되어 있다. 청오디피케이(주)의 도미도피자 상품권 10매, 법무법인 정륜의 교촌치킨 상품권 10매를 비롯해 (재)독도재단의 대형 강치인형, 경상북도의 독도책자, 김화순 해녀 유족의 벌꿀, 제천시꿈뜨락의 독도키링, 지적박물관의 독도가방과 손수건 등 풍성한 기념품이 준비됐다.
행사는 해양수산부,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 제천시, 제천시의회,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중학교, (재)독도재단, 독도학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등이 함께 후원한다. 또한 iM사회공헌재단, iM증권, 울릉크루즈(주), 한국독도산업협회, 예술공간, 한국독도교육연구소, (사)영천미래연구원, ㈜건주, ㈜한건기술단, ㈜덕일기공, 삼지출판사, 미래건축인테리어, 제천이랑협동조합 등 지역사회와 민간기관의 폭넓은 참여가 이어졌다.
지적박물관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제천이 독도사랑 실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범관 관장은 “독도를 향한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인다면, 그것이 곧 독도 수호의 힘이 된다”며 “이번 행사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단순한 구호를 넘어 행동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