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선수 지원과 사무실 환경 개선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제천시장애인육상연맹(선수위원장 이현승)이 22일 ‘희망트랙 바자회’를 열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바자회는 선수들의 훈련 지원과 연맹 사무실 운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집기 구입비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 봉사원과 청전동 새마을 회원, 핑크봉사단, 장애인가족센터 김순애 센터장과 실습생 등이 함께 참여해 판매를 지원하고, 부침개 등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현장에는 오토밀, 고구마, 단양 마늘, 백숙 재료, 곶감, 다시마, 건미역, 쌀누룩소금 등 지역 농·특산물이 진열돼 인기를 끌었다.
또 반시, 샤인머스켓, 멸치, 황태채, 애플망고 젤리, 오징어, 머리핀, 애완동물 식판 등 생활용품과 간식류까지 풍성하게 준비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김밥, 떡볶이, 메밀전 등 손수 만든 음식이 판매돼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방문객들은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선수들을 응원하고, 기부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현승 선수위원장은 “이번 바자회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장애인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는 행사였다”며 “모인 수익금은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장애인육상연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 속에서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선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희망트랙 바자회는 판매 행 이상의 함께 달리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트랙’을 보여준 자리였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