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의 영상자서전 사업과 노인일자리 사업이 결합된 뜻깊은 무대가 제천에서 열렸다.
제천시니어클럽(관장 김혜미)은 지난 10월 2일 제천예술의전당 3층 커뮤니티 아트센터에서 「2025 충북영상자서전 제2회 이음상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약 7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사업 성과보고, 영상자서전 상영, 참여자와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지며 지난 1년간의 노력을 돌아보고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니어미디어전문서비스 사업단’이 주도해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한 것으로, 총 12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1,372건의 영상자서전을 제작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상자서전은 개인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해 언제 어디서나 본인과 가족, 후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제작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제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연령에 관계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제작을 희망하는 시민은 제천시니어클럽(☎ 043-646-166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영상자서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소중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이야기가 모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