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답방… 문화 교류로 우호 증진

가을의 문턱, 두 도시의 여성 지도자들이 지역 대표 축제를 오가며 상생 발전과 화합을 위한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춘남)가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희옥)의 제천 방문에 화답하며 지난 28일 안동을 찾아, 흥겨운 탈춤의 장에서 깊은 우정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부인과 함께 반갑게 맞아주며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교류는 지난 9월 23일, 조희옥 회장을 비롯한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5명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방문하며 시작됐다. 당시 안동시 여성 지도자들은 제천의 한방·천연물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천연염색을 체험하며 제천의 문화를 만끽했다.
이 자리에서 양 단체는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으며, 이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와 제천 방문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낳았다.
그 약속에 따라 김춘남 회장이 이끄는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7명은 안동을 답방하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함께 즐겼다. 특히 처음 접하는 봉산탈춤에 큰 관심을 보이며, 황해도 봉산군의 전통 춤을 직접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축제 관람 후에는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와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행사를 갖고, 양 지역의 발전과 여성단체의 역할을 함께 고민했다.
김춘남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안동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안동의 멋과 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라며, “두 도시의 대표 축제를 매개로 시작된 이번 교류가 앞으로 더욱 활발해져 여성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동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상호 방문은 친목 도모 이상의 각 지역 대표 축제를 교차 홍보하고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함으로써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성공적인 교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과 안동, 두 여성단체가 만들어갈 앞으로의 동행이 더욱 기대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