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17개 읍면동 경연, 500여 시민 열띤 응원 속 제천시 주민자치 발표회 성료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제천 시민들이 갈고닦은 끼와 재능으로 엑스포 주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문교영)는 지난 24일, 엑스포 행사장 주무대에서 ‘2025 제천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관내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하는 팀들이 그간의 노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500여 명의 시민과 엑스포 관람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경연 이상의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었다. 참가자들은 통기타, 사물놀이, 해금합주, 에어로빅, 몸펴기생활운동, 라인댄스, 퓨전장구, 난타, 줌바댄스,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객석의 이웃과 가족들은 응원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흔들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치열한 경연 끝에 영예의 대상은 아름다운 우리 가락을 선보인 중앙동의 민요교실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내년도 충청북도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제천시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획득했다. 이어 청풍면의 에어로빅팀이 2등을, 수산면의 사물놀이 팀이 3등을 차지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본격적인 발표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및 시장 표창이 수여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가 엑스포 무대와 어우러져 더욱 빛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제천의 문화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문교영 협의회장은 “한방엑스포와 함께한 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뜻깊은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