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현실이 되는 무대가 제천을 물들인다.
오는 9월 19일(금) 오후 4시,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찾아가는 RUNWAY’ 시니어 모델 패션쇼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극단 청사초롱(대표 김영순)이 주최하고 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이 후원한다.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무대에 오르는 모델들의 평균 연령은 60대. 편견을 넘어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관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패션쇼는 런웨이 이상의 다양한 공연이 함께하는 종합예술 무대로 꾸며진다. 1부 식전 무대에서는 색소폰 연주팀 ‘둥지’가 잔잔한 선율로 문을 열고, 2부에선 무대에서 가수 수지가 힘 있는 가창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본행사 런웨이는 세련된 콘셉트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스카프를 활용한 여성들의 무대, 화이트 의상으로 맞춰 입은 남성들의 런웨이, 우아한 이브닝 드레스 무대가 1부를 장식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강렬한 블랙 의상 퍼포먼스, ‘나비팀’의 당당한 워킹, 그리고 전 출연자가 함께하는 피날레 무대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스카프팀과 나비팀는 아마추어의 한계를 넘어선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순 대표는 “시니어 모델들의 무대가 도전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며 “무대를 준비한 분들께는 자신감을, 지켜보는 시민들께는 용기와 감동을 전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