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과 음악,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북페어가 제천에서 열린다.
오는 20일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중부내륙산간지대 2025 북페어’를 개최해 지역 서점과 작가, 시민이 함께하는 책 축제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제천 상주작가 이은홍 작가를 비롯해 제천·괴산·충주·금산·원주 지역의 독립서점과 작가들이 참여한다.
참여 서점은 △제천의 심심한책방, 안녕, 책, 책방소설 △괴산의 도서출판 정한책방, 책방 문화잇다, 숲속작은책방, 열매문고소, 쿠쿠루쿠쿠, 괴산책문화네트워크 △충주의 책방, 궤, 책이있는글터, 글책방, 빈칸 △금산의 두루미책방 △원주의 ENF 등이 있으며, 김유대 작가도 함께한다.
책뿐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도 시민들을 맞는다. 제천간디학교 풍물패 ‘솔뫼바람’이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남성합창단 ‘그루터기’, 임하은(보컬리스트) & 엄유주(아코디어니스트), 조경옥(가수) & 김창남(문화평론가) 팀의 무대가 오후까지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은홍 상주작가는 “중부 내륙, 산과 들 사이 도시와 마을들, 그곳에 책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이 모여 책 잔치를 벌인다”며 “책이 지닌 가치가 더 널리 알려지고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내륙산간지대 2025 북페어’는 제천기적의도서관 앞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043-644-1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