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열어, 현장 합동점검까지 ‘만전’

8월 말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대형 축제를 앞두고 제천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빈틈없는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시는 유관기관과 손을 잡고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승환 부시장 주재로 ‘지역축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 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위원회는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again 청전) 불맥 페스티벌’과 9월 4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핵심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혼잡 방지 및 교통 대책 ▲먹거리 부스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가스 시설의 규정 준수 여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구조 및 응급상황 대책 ▲행사장 곳곳에 배치될 안전요원의 역할과 임무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계획을 꼼꼼하게 살폈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기된 보완 사항과 개선 의견들을 즉시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서류상의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경찰, 소방, 전기 등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축제 개막 전 현장 합동점검을 시행하여 최종적인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최승환 부위원장은 “안전관리계획 심의와 현장점검은 축제를 찾는 모든 분의 안전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축제를 찾는 모든 분이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