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영화와 음악 팬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방송 ‘알쓸신잡’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김상욱 물리학자, 권일용 프로파일러, 유현준 건축가가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 ‘톡투유’의 연사로 나서 1990년대 한국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오는 9월 개막하는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간판 토크 프로그램인 ‘톡투유’의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는 ‘플래쉬백 1990’이라는 주제 아래,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1990년대 한국 영화와 음악을 추억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톡투유’ 무대에는 경희대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유명한 권일용 범죄학 박사, 그리고 건축가 유현준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들은 단순한 영화 해설을 넘어, 영화와 음악이 불러일으켰던 개인적인 추억과 감정, 그리고 한 명의 관객으로서 느꼈던 심장의 울림을 관객과 생생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각 연사가 선정한 영화도 흥미롭다. ▲김상욱 교수는 <주유소 습격사건> ▲권일용 박사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유현준 건축가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선택해, 영화 속에 담긴 시대상과 음악이 주는 감흥에 대해 자신만의 해석을 덧붙인다.
영화제 관계자는 “올해 ‘톡투유’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지성과 감성이 영화, 음악과 만나는 특별한 교차점이 될 것”이라며, “‘알쓸신잡’ 주역들이 선사하는 새로운 영화적 해석과 음악적 감흥을 통해 관객들이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비쳤다.
다양한 분야의 시선으로 영화와 음악을 입체적으로 조명할 이번 ‘톡투유’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상의 지도를 그려주는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