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쇠퇴해가는 청전동 상권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섰다.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청전동 원형교차로 일대에서 열리는 ‘(again 청전) 2025 청년들과 함께하는 불맥 페스티벌’은 청년세대와 지역 상인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축제다. 이번 행사는 과거 제천의 중심 상권이었던 청전동의 옛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먹고 즐기는 것 이상의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지역 상인연합회 회원들은 청전동의 특색을 살린 매운 음식과 다양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불타는 매운맛과 시원한 맥주가 만나는 ‘불맥’ 콘셉트에 맞춰 맥주 한 잔(350cc)을 2천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축제의 흥을 돋울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미스(터)트롯의 윤서령, 이찬성, 김지민 등 청년 가수들과 걸그룹 슬러시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제천시 연주인연합회와 지역민들이 꾸미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초성퀴즈 등 현장 참여 이벤트도 새롭게 추가되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청전동의 쇠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난 6월에 이어 이번에도 ‘again 청전’이라는 이름으로 축제를 마련했다”며 “청전동이 예전의 활기 넘치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