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가 제천쌀의 품질 경쟁력 강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8일 시의회는 홍석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고품질 쌀 생산과 제천쌀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시의회와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제천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7월 열린 연석회의에서 제천시장, 농협, 농업기술센터 소·과장, 농민단체 등이 제안한 내용을 적극 반영했다.
주요 내용에는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품종 단일화 및 유통체계 관리 ▲농협과의 계약재배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생산지원금 지원 ▲제천쌀 사용업소 지정 및 인센티브 지원 등이 담겼다. 특히 ‘사용업소 지정제’를 도입해 음식점 등에서 제천쌀 소비를 유도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품질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홍석용 의원은 “제천쌀이 밥맛 좋은 쌀로 인정받아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소비할 수 있도록, 시의회는 물론 제천시·농협·농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번 조례안이 실질적인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8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뒤, 9월 열리는 제349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